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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 Universal Analytics

2013. 8. 15.

해외에선 폰/태블릿으로 양분되고 한국에서는 페블릿으로 수렴하는 이유?

그런 내용의 트윗 @oojoo: https://twitter.com/oojoo/status/367794192954982400 을 보니 문득 야근 사회가 그 원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 저녁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의 미디어를 즐기는 방법이 다른 것은 아닐까?

예를 들면 저녁이 있는 삶에선 미디어는 큰 태블릿으로 미디어를 즐기면 되고, 굳이 바쁜 일과 중에 동영상/게임에 최적화된 패블릿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. 그러면 간단한 자료조사와 메세징이 가능하면서도 휴대성이 좋은 크기의 폰이 더 적합할 것 같다.

그러나 저녁이 없는 삶에선 집에 모셔둔 태블릿을 볼 일은 안생기고 야근을 대비하여 틈틈히 눈치보며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게임이나 재밌으면서 짧은 동영상을 봐줘야 하니 휴대성이 다소 떨어져도 큰 화면의 폰을 찾는 것이 아닐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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